DIY vs. 북키퍼 고용: 비용에 민감한 창업자를 위한 Beancount 플레이북
· 약 4분
창업자는 CEO, 영업, 제품 매니저, 그리고 부기까지 모든 역할을 겸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성장할수록 거래를 조정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이 현명한 부트스트래핑이라기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방해 요소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언제 책을 넘겨줄 때일까요?
답은 통제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Beancount 원장을 활용해 DIY를 계속할지, 전문가를 고용할지 판단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TL;DR: 시간당 $85를 청구하고 부기에 매달 4시간만 투자한다면, 그 작업은 $340의 매출 손실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원격 북키퍼는 월 $249부터 시작하며, 비즈니스를 실제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1. 자신의 시간에 가격을 매기기
이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기회비용입니다. 비용을 분류하는 데 쓰는 1시간은 판매, 제품 개발, 전략 등에 쓸 수 없는 시간입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 매달 부기 작업(조정, 코딩, 오류 수정)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지 기록합니다.
- 그 시간을 본인의 청구 가능한 시간당 요율에 곱합니다.
- 외부 북키퍼의 월 요금(보통 $249/월 정도)과 비교합니다.
시간 비용이 더 높다면 명확한 위임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이 계산은 Beancount에서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추적
2025-07-31 * "7월 부기 시간"
Expenses:Admin:BookkeepingTime 4.00 H ; 시간 단위 커스텀 유닛
Equity:OwnerTime -340.00 USD
; metadata: rate:85
여기서 H는 “시간(Hours)”을 의미하는 커스텀 통화입니다. 시간을 직접 기록하고 price 지시문이나 스크립트를 사용해 달러 가치를 부여하면, 자신의 노동 비용이 재무 보고서에 명시적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