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T 결제 해설: Beancount에서 전자 이체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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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금이체(EFT)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돈의 흐름 대부분을 조용히 담당합니다. 임대료, 급여, 고객 환불, 경비 정산까지 점점 더 많은 거래가 종이 수표가 아닌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됩니다. 이러한 속도와 편의성은 새로운 회계 기대치를 만듭니다. 자금이 은행 계좌를 떠나기 전·중·후의 흐름을 모두 추적해야 합니다.
이 가이드는 주요 EFT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결제 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그리고 Beancount에서 전체 흐름을 모델링하여 실제 현금 상황을 반영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EFT 결제란 무엇인가요?
전자자금이체는 현금이나 종이 문서 대신 디지털 메시징을 통해 은행 계좌 간에 자금이 이동하는 모든 거래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ACH 출금·입금, 전신송금, 직불카드 거래, 개인 간 송금, 즉시 지급 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물리적 승인서를 전달하는 대신, 송금인은 은행에 지시하여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을 보내거나 받습니다.
회계 관점에서 중요한 점은 EFT를 시작한 시점, 은행 거래내역서에 반영된 날짜, 상대방이 현금을 인식한 날짜가 종종 다르다는 것입니다. 의도, 이동 중인 금액, 최종 결제까지 모두 기록해야 정확한 잔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즐겨 쓰는 EFT 네트워크
- ACH(Automated Clearing House): 1~3 영업일 내에 결제되는 배치 방식 이체. 예측 가능한 수수료 덕분에 급여, 공급업체 대금, 정기 청구에 흔히 사용됩니다.
- 당일 ACH(Same Day ACH): NACHA를 통해 처리되지만 마감 시간 전에 제출하면 당일에 입금이 완료됩니다. 긴급 급여 정정이나 공급업체 급행 지급에 유용합니다.
- 전신송금(Wire): 수수료가 높지만 대규모·시간 민감 거래나 국제 거래에 쓰이는 실시간 총액 결제입니다.
- 직불 및 가상 카드 네트워크: 카드 비대면 결제와 플랫폼(Stripe, PayPal, 마켓플레이스 등)에서의 지급은 카드 프로세서를 거치지만 최종적으로 EFT로 결제됩니다.
- 즉시 지급 서비스: RTP 또는 푸시 투 카드 레일을 사용해 직불카드나 계좌로 즉시 송금합니다. 수수료는 높지만 긱워커 지급이나 긴급 지급에 가치가 있습니다.
- 은행 간 결제 링크: 오픈뱅킹 API와 RTP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계좌에서 일회성 출금을 즉시 승인하고 확정할 수 있습니다.